raon's house (183)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다페스트 한인마트 박서방 식품점 방문 후기 오늘은 부다페스트에 있는 한인마트를 방문하였다. 부다페스트에는 총 3개의 대표적인 한인마트가 있다. 오늘 방문한 곳은 그중 박서방 식품점이라는 한인마트였다. 부다페스트 중심지와는 좀 거리가 있는 곳이었다.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으로 바로 옆에는 한,일 식당도 같이 운영하고 계셨다. 마트역시 한,일 마트로 일본 식품들도 같이 판매하는 곳이었다. 매장은 그리 크지않았지만 필요할만한 것들은 다 있었다. 그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건 김치였다. 물론 세금과 운송비 때문에 한국보단 비싸겠지만 그래도 김치가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한국인들에겐 힘이 될것같다. 옆에는 젓갈과 밑반찬도 판매하고 있었고 심지어 두부도 있었다. 한국에서 올때 캐리어 하나에 잔뜩 갖고왔는데 캐리어 하나 추가가 19만원 정도이니 그걸 감안.. 헝가리 동네구경 이번주는 계속 일이 일찍 끝나서 동네를 둘러볼 여유가 생겼다. 보면 볼수록 정말 작고 조용한 마을이다. Tesco를 가고 싶었지만 차 없이는 갈 수 없기에 동네에 있는 마트를 가보기로 했다. 1km 떨어진 곳이라 도보로 10~15분 정도 걸렸다. Coop마트 주변으로 우체국과 병원(작은 진료소), 까페 등 필요한 상점과 시설들이 다 모여 있었다. 이곳 주변에 있는 집들은 내가 있는곳보다 집값이 더 비쌀거 같았다. 길 건너 보이는 건물이 진료소라고 한다. 우라나라의 보건소 개념이고 이곳에서 진료를 받은 뒤 처방전을 갖고 약국에서 자비로 약을 받으면 된다. 진료비는 무료라고 한다. 어디까지나 전해 듣기만한 정보로 정확한 정보는 더 알아봐야 될거 같다. Coop마트 내,외부 모습이다. Tesco와는 비교가 안.. 헝가리 Tesco 방문 후기 서버에 오류가 있는지 글을 수정하다가 오류가 나서 다시 작성하는 중이다. 헝가리에 온지 벌써 3일이 지났다. 한국에서 먹을것들을 많이 챙겨왔지만 헝가리 물가도 알아볼겸 마트에 가기로 했다. 가까운 곳인줄 알고 팀장님이 마트에 가신다길래 따라나왔는데 고속도로에 차가 진입하는걸 보고 멀다는걸 직감했다. 구글지도에서 검색해보니 슬로바키아 국경이 보였다. 유럽은 유럽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트에 도착해서 보니 생각보다 큰 매장이었다. 일반 대형마트들과 마찬가지로 정돈이 잘되어 있었다. 버섯이 매우 싱싱했지만 비싼편이었고 다양한 종류의 고추들도 있었다. 다른 유럽국가들과 달리 헝가리는 매운음식을 즐겨 먹는것 같다. 헝가리의 유명한 음식 중 굴라쉬가 한국의 육개장과 비슷한 맛을 낸다고 하니 다음에 한번 먹어봐.. 헝가리에서의 첫 아침 좀 가식적일 수 있지만 정말로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새벽 5시였는데도 날이 밝아오고 있었다. 간단하게 조식을 먹은 뒤 숙소 근처를 둘러보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일단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이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역시 유럽인지 버스가 벤츠였다. 부다페스트 중심가에서 조금 벗어난 곳이라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였다. 많이 못생긴 녀석인데 사진을 찍으니 계속 짖어대며 따라왔다. 담장이 없었다면 큰일났을듯 싶다. 계속 걸어서 큰 도로쪽으로 나가보니 차가 제법 있었다. 월요일 아침 출근시간이라 그런지 활력이 넘쳐보였다. 우선 첫인상은 헝가리 사람들 한국인 만큼이나 부지런한것 같다. 헝가리 첫 날밤, Kis Tirol 숙박 후기 헝가리 공항에 도착하여 약 20분 거리에 있는 숙소로 향했다. 회사에서 예약해준 Kis Tirol이라는 펜션이었는데 식당과 함께 운영하는 곳이었다. 저녁 8시가 가까이 되었는데도 아직 해가 지지 않았다. 저녁 노을을 보며 숙소에 짐을 풀었다. 방은 깨끗했고 원목가구들이 있어서 뭔가 앤티크한 감성을 느낄수 있었다. 아쉬운건 에어컨이 보이지 않았다. 내가 못찾은 것일수도 있지만 만약 없는게 맞다면 여름엔 좀 더울수도 있을것 같다.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계단으로 올라가야했다. 복도 곳곳에도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신경쓴 흔적들이 많았다. 다음날 아침 5시에 눈이 떠졌다. 비자를 받으러 이민국에 가는건 11시여서 시간이 많이 남았다. 방에서 7시까지 뒹굴거리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1층 식당에 내려가보니 역시나 아직 .. 에어프랑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탑승 후기(인천 > 파리 > 헝가리) 시간은 늘 빠르게 흘러간다. 터키에서 돌아온지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고 다시 헝가리로 출국할 시간이 찾아왔다. 이번엔 긴 시간동안 떠나는 것이기에 가족들과의 이별이 너무 슬프게 다가왔다. sky priority를 활용하여 대기줄 없이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비행기 탑승시에도 비지니스와 같이 더 빠르게 탑승 할 수 있었다. 오늘 파리까지 안전하게 날 데려다줄 비행기가 보였다. 탑승해서 좌석을보니 확실히 이코노미보다 훨씬 넓었다. 맨 앞쪽 열이라 좀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해주었다. 쿠션과 담요도 왠지 고급스럽게 느껴졌다 특히 담요는 정말 집에서 쓰고싶을 정도로 좋아보이는 이불 수준이었다. 기내식 안내서를 보고나서 난 바로 프랑스요리를 먹기로 마음 먹었다. 어메니티는 디자인이 계속 바뀐다고 하던데 .. 에어프랑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알아보기 헝가리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알아보던 중 프리미엄 이코노미라는 티켓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이번 헝가리행은 단순히 짧은 시간을 체류하는 여행이 아니기에 수화물 1개로는 부족할 것이 틀림없었다. 그래서 위탁 수화물이 2개까지 허용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비지니스와 이코노미의 중간급 좌석으로 가장 큰 장점으로는 앞서 언급한 위탁 수화물 2개, 비지니스와 같은 sky priority 제공(빠른 수속 가능), 비지니스와 같은 기내식 제공, 이코노미 보다 넓은 좌석 등이 있다. 1. 비지니스와 같은 기내식 2. 위탁 수화물 2개 23kg 이하 위탁수화물 2개, 기내용 수화물 1개 까지 가능하다. 3. Sky prioirty 제공 비지니스와 같이 빠른 수속 및 탑승이 .. 2차 정밀 초음파 촬영(2019.06.01) 너무나 기다리던 라온이의 정밀 초음파 촬영일. 헝가리 출국 전날이라 정신이 없었지만 출국 전에 라온이 얼굴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다. 계속 누워만 있는 라온이 덕분에 와이프는 10분정도 걷기 운동을 해야했다. 이후 다시 시작된 촬영에서 라온이를 볼 수 있었다. 내가 상상했던 모습처럼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처음 느낌은 와이프와 완전 똑같았는데 계속 보다보니 나와도 닮은 모습이 있어서 정말 신기했다. 살짝 미소짓는 것 같기도 하고 조금씩 변하는 표정도 그저 신기하기만 했다. 앙발과 양손도 모두 앙증맞고 귀여웠다. 출산 예정일을 잘 맞춰서 나와준다면 태어나는 그 순간을 볼 수 있을텐데 초산은 예정일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좀 걱정이다. 일단 9월 16일에 한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기 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