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on's house (183)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대 딸기 케이크 맛집 피오니 케이크 방문 후기 홍대 혼카츠를 방문 한 후 도보로 약 7분 거리에 있는 피오니 딸기 케이크 전문점을 방문했다. 몇 주전부터 케이크가 먹고싶다던 아내가 찾아본 곳이엇 기대가 되었다. 날씨가 매우 더워서 7분이라는 시간이 엄청 길게 느껴졌다. 평일 낮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이렇게 조용한 홍대 거리가 왜 밤만 되면 그렇게 시끄럽게 변하는지 모르겠다. 외관은 깔끔했다. 하얀 생크림과 딸기를 표현한 것 같았다. 이제는 우리나라도 예전 90년 대 때의 지저분하고 정신없는 간판을 찾아보긴 힘들지만 아직도 개성 없는 간판이 많은 것 같다. 이곳처럼 좀더 개성있는 간판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메뉴판 역시 간판처럼 심플했다. 커피와 음료는 정말 기본적인 것들은 다 있었고 가격은 프랜차이즈 점들과 비.. 홍대 돈까스 맛집 혼가츠 방문 후기(백종원의 3대 천왕 맛집), 주차 정보 와이프와 나는 돈까스를 매우 좋아한다. 지금 우리 부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포방터 돈가스를 먹는 것일 만큼 말이다. 그러던 중 어제 TV에서 나온 홍대 돈까스 집을 보고 포방터 돈가스와 고민을 하게 되었다. 오랜 고민 끝에 우리는 홍대에 위치한 혼가츠를 방문하기로 했다. 왜냐하면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편이 끝난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대기 시간이 엄청 길기 때문이었다. 나와 와이프 모두 줄을 서면서까지 먹는건 원치 않아서 상대적으로 대기 시간이 적을 것 같은 혼가츠를 방문하기로 했다. 검색해보니 이미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왔던 맛집으로 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었다. 평일이라 다행히 웨이팅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를 보유하고 있어서 놀랐다. 우리는 이미 메뉴를 정하.. CGV 용산 아이파크몰점 주차 및 엘레베이터 이용 꿀팁 개인적으로 영화관은 CGV를 자주 애용한다. 특히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주차도 편리하고 이마트와 쇼핑몰이 결합되어 있어서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그래서 나름 나만의 주차장 및 엘레베이터 이용 노하우를 알리기위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뭔가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사실 특별한건 없다. 먼저 주차는 CGV가 있는 달주차장에 하는게 좋다. 용산 아이파크몰은 건물 양쪽 날개에 두개의 주차장이 있는데 반대쪽에 있는 해주차장을 이용시 반대편쪽으로 한참을 걸어야 한다. 달주차장에서도 10번대 라인에 주차를 하는것이 중요하다. 이유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엘레베이터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앞에 이렇게 엘레베이터가 위치해 있다.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난 13관이어서 7층을 눌렀다. 엘레베이터에서.. 국제 운전 면허증 신청, 발급 후기 헝가리로 떠나기 5일 전, 국제 운전 면허증을 신청하였다. 비록 헝가리에가면 차가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만약을 대비하여 발급 받기로 하였다. 작년에 미국에 갈때 신청했던 면허증의 유효기간이 아직 남아있었지만 어짜피 헝가리 체류 기간 중에 만료될 예정이라 새 면허증이 필요했다. 경찰서에 물어보니 새로 발급 받을 시에는 기존 면허증은 유효기간이 남았을지라도 그 즉시 자격이 자동 소멸되며 새 면허증으로 유효 기간 1년이 다시 시작된다고 하였다. 국제 운전면허증은 경찰서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구대에서는 발급이 안되며 꼭 관할 경찰서에서 발급 받아야 하는것이 아니므로 가까운 경찰서 어느 곳이든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집 근처는 아니지만 점심약속이 회기역 쪽에서 있어서 동대문 경찰서에 방문하여 신청하였다.. 라온이의 초음파 촬영일(2019.05.07) 이젠 라온이도 촬영이 익숙할거 같다. 하지만 아직 나에게는 설레이고 두근거리는 날이다. 전날밤 수많은 모습을 상상속에서 떠올려봤다. 상상속에서 라온이의 모습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밝게 웃는 모습이 내게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 한 껏 기대되는 마음과 설레이는 마음으로 초음파실로 들어섰다. 촬영이 시작되었고 선생님이 머리부터 보여주셨다. 사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었는데 역시나 머리는 나를 닮아서 엄청 큰거 같았다. 딸이라 머리가 큰게 좋은건 아닐텐데 그보다 재인이가 출산할 때 고생할거 같아서 걱정이 되었다. 괜히 미안해졌다. 그래도 자라면서 마저 예쁘게 다듬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머리에서 작은 충격을 받은 후 미안한 마음과 함께 다른 기관들을 보았다. 생명이라는 것은 정말 신기한 것 같다. 벌써 기본 뼈대.. 사랑하는 우리 딸 라온아(2019.04.20) 사랑하는 라온이의 성별을 알게되는 날. 몇일전부터 설레이는 마음에 잠을 잘수 없었다. 터키에 있어서 함께 병원에 갈수 없기에 더욱 그랬던것 같다. 요즘은 시대가 바뀌어서 아들을 선호하는 모습은 거의 다 사라졌고 오히려 딸을 더욱 선호하는 것 같다. 주변에 아들 셋에 딸 하나를 가진 친구가 한명 인데 막내가 딸이다. 딸을 얻기 위해 계속 노력하였고 아들 세명을 낳고 결국 마지막에 딸을 낳게 된 것이었다. 이제는 이 친구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다. 우리 부부 역시 아들도 좋긴 하지만 이왕이면 딸이었으면 했다. 그래서 연락을 기다리는 시간이 엄청 길게 느껴졌고 너무나 궁금하였다. 기다리는 동안 아들이었을 때의 육아와 딸이었을 때의 육아를 상상해보았다. 아들은 역시 커가며 전쟁터를 연상케 하였고 딸은 뭔가 평온함.. 12주차 정밀초음파 촬영 (2019.03.09) 벌써 12주차가 되었다. 오늘은 첫 정밀초음파 촬영이 있는 날이다. 좀더 뚜렷한 라온이의 얼굴을 볼수 있는 날이기에 가슴이 두근 거렸다. 블로그 글들을 보면 이 때 아이의 얼굴들이 생각보다 잘 나와 있어서 놀랐다. 물론 완전한 형태는 아니지만 아빠와 엄마들은 어떻게든 자신과 닮은 점을 찾아내려고 애를 썼다. 나도 과연 우리 라온이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보았고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너무나 궁금하였다. 아내도 너무나 궁금해서인지 보통 때보다 살짝 긴장한 듯 보였다. 떨리는 마음으로 손을 꼭 붙잡고 초음파실로 들어갔다. 곧 촬영이 시작되었고 라온이의 꼬물거리는 모습이 보였다. 아직은 움직인다는 표현보다는 꼬물거린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앙증맞았다. 다행히 보통의 태아보다 훨씬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라온이를 볼.. 라온이의 머리와 몸통 (2019.02.18) 오늘은 혈액검사 결과와 함께 라온이의 초음파 촬영도 했다. 다행히 혈액검사 결과는 비타민 D수치 외에는 모두 정상이었다. 임신 당뇨 수치에 이상이 없는 것은 정말 다행이었다. 아무래도 와이프가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길고 겨울이다보니 햇볕에 노출 되는 시간이 적어서 부족한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 수치가 너무 낮아서 바로 1층에서 비타민 D를 구매했다. 많이 속상하다. 내가 옆에서 같이 산책도 하고 챙겨주면 좋은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뿐이다. 앞으론 시간이 될 때마다 같이 걷고 산책하는 시간을 꼭 가져야겠다. 이제는 혼자만의 몸이 아니기에 와이프도 걱정이 되나 보다. 오늘 구매한 비타민 D를 열심히 먹겠다고 한다. 초음파 촬영을 하니 무럭무럭 잘 크고 있는 라온이를 볼수 있었다. 심장도 잘 뛰고 있.. 이전 1 ··· 18 19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