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가식적일 수 있지만 정말로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새벽 5시였는데도 날이 밝아오고 있었다. 간단하게 조식을 먹은 뒤 숙소 근처를 둘러보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일단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이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역시 유럽인지 버스가 벤츠였다. 부다페스트 중심가에서 조금 벗어난 곳이라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였다. 많이 못생긴 녀석인데 사진을 찍으니 계속 짖어대며 따라왔다. 담장이 없었다면 큰일났을듯 싶다. 계속 걸어서 큰 도로쪽으로 나가보니 차가 제법 있었다. 월요일 아침 출근시간이라 그런지 활력이 넘쳐보였다. 우선 첫인상은 헝가리 사람들 한국인 만큼이나 부지런한것 같다.
'헝가리 이민 생활 이야기 > 헝가리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vodafone 충전 방법, 유심 구입 및 개통 완벽 정리~! (4) | 2019.06.08 |
---|---|
부다페스트 한인마트 박서방 식품점 방문 후기 (6) | 2019.06.07 |
헝가리 동네구경 (6) | 2019.06.06 |
헝가리 Tesco 방문 후기 (0) | 2019.06.06 |
헝가리 첫 날밤, Kis Tirol 숙박 후기 (2) | 2019.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