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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이야기/오스트리아 여행 이야기

아름다웠던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라온하우스의 라온 아빠입니다.
오늘은 너무나도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관광명소
할슈타트 방문 후기
포스팅을 올리도록 할게요.

오스트리아에는 아름다운 호수가 정말 많이 있어요.
알프스 산맥의 줄기가 이어진 지형 덕분에
만년설이 녹아져 만들어진 많은 호수들이 있어요.

당연히 아주 맑고 깨끗한 호수이기에
주변 풍경이 거울처럼 비치는 호수의 모습은
언제나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주차후 걷는 길

할슈타트는 유명 관광지 답게
관광객들도 많고 주차장 역시 많이 있지만
언제나 주차자리를 찾는게 쉽진 않을거 같아요.

주차요금 역시 비싸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는 하시는게 좋습니다.
가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시간당 3유로 정도 였던거 같아요.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

할슈타트

주차 후 조금만 걸으면 만나게 되는 아름다운 풍경은
그 자체로도 엄청난 힐링을 가져다 주었어요.
코로나 전에는 중국 관광객들이 많았다고 하던데
요즘은 동양인은 대부분
한국인 또는 일본인 같았어요.

언덕위에 위치한 건물들

언덕위에 위태위태하게 자리잡은 건물들은
오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전달해주었습니다.

호텔도 저런 건물들을 리모델링하여 만들었을텐데
그래서 대부분의 숙소 후기가 좋지는 않은거 같아요.

수많은 관광객들

사실 할슈타트를 방문하기 전에
장크트 길겐을 방문하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엄청 큰 감동은 없었어요.

오히려 너무 복잡한 분위기에 조금 실망(?)했죠.

멋진 풍경

그래도 기본적으로 경치가 정말 아름답기 때문에
구경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유람선 선착장

오리들이 한가로이 헤엄치고 있는 풍경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되요.
와이프와도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남겼네요.
역시 장모님 앞에서는
더 다정한 포즈가 나오는거 같아요.^^;;

수제 버거
메뉴판

번호로 주문할 수 있어서 편리했던 버거집.
입구에 위치해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에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맛도 괜찮아서
딱히 먹을게 마땅치 않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거에요.

이곳은 할슈타트 중심지 쪽은 아니고
반대편 쪽에 있는 마을 근처인데
차를 타고 가다가 너무나 예뻐서 주차를 하고
사진을 찍었어요.
백조들이 호숫가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정말 우아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개인적으로 할슈타트에 오래 머무는건
좀 지루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제가 방문하지 않은
소금광산과 전망대도 정말 추천 여행지이지만
생각보다 그외 할슈타트 중심지가
정말 아담한 크기이고 물가도 비싸기 때문이에요.

제가 올린 다른 포스팅들을 참고하시면
고사우라는 근처 동네에 숙소를 예약하시고
하루는 할슈타트(소금광산, 전망대)
그리고 하루는 장크트 길겐을
방문하는 일정을
추천드려요.

그래도 정말로 아름다웠던 할슈타트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방문해서
가지 못했던 소금광산과 전망대를 꼭 가보고 싶네요.

이상으로 할슈타트 방문 후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