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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이야기/오스트리아 여행 이야기

장크트길겐, 할슈타트 근교 추천 여행지

안녕하세요. 라온하우스의 라온아빠입니다.
오늘은 모짜르트의 외가댁이 위치한
장크트길겐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도록 할게요.

예전 꽃보다 할배에서 소개된 뒤
많은 한국인들이 찾고 있는 장크트길겐은
할슈타트에서도 멀지 않아서
일정에 꼭 넣어볼만한 곳이에요.

우선 주차는 츠뵐프호른 케이블카 탑승장에 주차 후
케이블카 티켓이 있으면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해요.
(변경 되었을 수도 있으니 꼭 확인 후 이용하세요)

3시간 정도면 충분히
전망대와 마을 주변을 구경할 수 있어요.

케이블카는 성인기준 4명정도
탑승 가능한 크기였어요.

케이블카

깨끗하고 창문도 넓직하게 되어 있어서
창밖을 구경하기 좋았어요.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본 장크트길겐

모짜르트의 어머니 생가가 있는 장크트길겐은
정말로 아름다운 마을이었어요.

캐이블카에서 촬영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장크트길겐

왜 수많은 사람들이 휴가철에
이 작은 마을을 찾아오는지 알겠더라구요.

전망대에서 찰칵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잠시 전망을 감상하며
지친 마음들을 힐링 할 수 있었어요.

하트모양 포토존

하트 모양의 포토존이 츠뵐프호른과 잘 어울렸어요.

츠뵐프호른 정상으로 가는 길

십자가가 있는 정상까지 가는 길인데
눈으로만 감상하고 바로 내려왔답니다.

패러글라이딩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고 있었어요.

젤라또 맛집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바로 마을 구경을 했어요.
젤라또 가게가 하나 있어서 사먹었는데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여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어요.

모짜르트 기념관

모짜르트 어머니의 생가를 모짜르트 기념관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방문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어요.

분위기가 좋았던 까페

마을이 크진 않았지만 그래서 더욱 좋았던거 같아요.
까페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며
그냥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호숫가에 앉아서 찰칵
까페 앞 놀이터

호숫가에서 사진도 찍고 근처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공간이에요.
이곳에서 살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네요.

꽃보다 할배에 나온 뒤로 한국인들에겐
익숙한 곳이 된 장크트길겐,

할슈타트 여행 후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할슈타트 보다 더 좋았거든요.

이상으로 장크트길겐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