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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이야기/괌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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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태교여행 셋째날 / 힐튼 호텔 / 이파오비치 스노쿨링 / 사랑의 절벽 / 마이크로 네시아몰, 비치인 쉬림프 3호점 1.힐튼 호텔 홀리데이 리조트에서 2박을 끝내고 체크아웃을 한 후 힐튼호텔로 이동했다. 힐튼 호텔은 다른 리조트, 호텔들과 격리되어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단독으로 떨어져 있다. 다른 숙소들이 투몬베이에 밀집 되어 있는 반면 힐튼 호텔은 나홀로 이파오 비치 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이나 식당들과는 거리가 있지만 이파오 비치가 가까워서 수영과 스노쿨링을 즐기기엔 최적의 위치라고 생각한다. 주차장은 호텔 건물 앞쪽과 호텔 진입로에 위치해 있다. 괌처럼 햇볕이 강한 곳은 호텔 진입로 쪽에 있는 주차장 건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확실히 비싼 만큼 호텔 로비부터 고급스러웠고 규모가 훨씬 컸다. 다만 한가지 단점은 객실 내에 와이파이가 안된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야외 수영장 시설이 좋았고 호텔..
괌 태교여행 둘째날 / Onigiri Seven(오니기리 세븐) / 이파오비치 스노쿨링 / 만삭 일몰 샷 후기 1.Onigiri Seven(오니기리 세븐)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전날 무리하지 않고 푹 쉰 덕분에 컨디션이 좋았다. 오늘 아침도 조식을 신청하지 않았기에 주변 맛집을 찾아보았다.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온 것이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맛집이었다. 일본식 주먹밥과 도시락등을 파는 곳인데 가격이 저렴하고 맛있어서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다는 설명의 글을 보았다. 배가 고팠지만 오픈 시간인 8시까지 기다렸다. 이곳에 대한 다른 포스팅에들을 보면 7시 오픈이라고 나와있는데 시간이 바뀌었다고 한다. 도착하니 벌써 3~4명 정도 대기 줄이 있었고 전화로 주문한 손님도 꽤 되는 것 같았다. 메뉴판을 한참 바라보았는데 배가 고파서 그런지 모두 맛있어 보였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얘기를 듣고 온 나에겐 다소 비싸게 느껴졌는데..
괌 태교 여행 첫째날 / 에어서울 탑승/ 에그 엔 띵스(Eggs N Things) / 홀리데이 리조트 & 스파 / 론스타(Lone star steakhouse) 방문 후기 어느 덧 라온이와 함께한지 반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이제 곧 헝가리로 혼자 떠나야 하기에 와이프와 태교여행으로 괌을 다녀오기로 했다. 1년 전 퇴사 후 갔던 여행에 이어 두번째 방문이다. 1. 에어서울 탑승 후기(사진 없음) 이번에는 에어서울로 티켓을 예약했는데 이유는 좌석이 넓어서였다. 아무래도 와이프가 불현할 것 같기에 추가 요금을 내고 가장 앞자리 좌석을 예약하였다. 추가요금은 1인당 왕복 6만원이었다. 확실히 좌석이 넓어서 편하게 올 수 있었다. 만약 태교여행으로 괌을 간다면 무조건 에어서울 민트 존을 추천한다. 그리고 일반 좌석도 레그름 길이가 81cm로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과 동일하였다. 임신 중이 아니었다면 일반좌석도 충분히 편하게 탈 수 있을 것 같다. 기내식은 당연 없었고 물만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