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온 하우스의 라온 아빠입니다. 오늘은 Flix bus 이용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할게요~ ^^ 저는 지금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빈 공항으로 가고 있습니다. 공항까지 Flix bus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취소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를 들어서 타기 전까지 긴장의 연속이었아요 ㅠㅠ
오히려 바버나에서 교르까지 가는 버스가 휴일이라고 운행을 안하는 바람에 교르까지는 회사 선배님의 도움을 받아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르 터미널에서 Flix bus를 기다렸는데 시간이 다되어도 버스가 오지 않자 점점 불안해졌습니다. 계속해서 어플을 확인해봤지만 지연되거나 취소된다는 안내는 없었습니다.
지연이 될 경우 이렇게 어플에 미리 표시가 되고 메일로 안내를 해준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출발 시간인 12시 5분이 되어서도 아무런 알람이 없어서 아 역시 Flix bus는 자주 취소되는건가 하고 좌절하고 있을 때 버스가 도착하였습니다. 시계를 보내 5분에 딱 맞춰서 도착했네요.
기사 아저씨께서 탑승자 명단과 신분증(여권) 을 확인 한 후 탑승하였습니다. 캐리어의 경우에는 이름표를 붙이지 않아도 상관 없었는데 구간마다 다르다고 하니 메일로 발송되는 이름표를 출력해서 가는게 마음 편하실거에요.
내부는 우리나라 일반 고속 버스랑 같았고 깨끗했습니다. 다만 옆자리 체구가 큰 아저씨가 앉으셔서 좁게 가고 있네요 ㅠ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되고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것 같아요. 이제 교르로 이사가면 공항이나 빈으로 놀러갈때 종종 이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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