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에서 은행 통장을 개설 하기 위해선 비자 발급을 통해 받는 ID 카드와 함께 현지 핸드폰 번호가 필요하다. 그래야만 개설을 할수 있고 그후에 각종 결제 정보나 잔고확인 등의 문자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유럽에서 가장 많이 쓰는 vodafone으로 개통하기로 하고 매장을 방문하였다. gyor에 있는 매장이었고 규모는 크지않았다. 헝가리어를 모르기에 현지에 사시는 한국분의 도움을 받았다. 내가 개통하기로 한 요금제는 선불요금제로 사진에서 맨 왼쪽에 있는 tuti+ 였다. 처음 개통 금액은 유심비500ft와 충전금액3,000ft로 총 3,500ft였다. 이후 매달 300ft가 개통 후 회선 유지비로 지불된다고 했다. 사진에 보면 300이라는 숫자가 공통으로 적혀있다. 이것은 모든 요금제가 공통 적용되는 것이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개통비용>
-유심비 : 500ft
-초기 충전 금액 : 3,000ft
-총 비용 : 3,500ft
-매달 회선 유지비용 300ft
비용을 다 지불하고나면 서류에 서명을하고 유심칩을 준다. 개봉을하면 유심코드가 가려져 있는데 즉석복권을 긁듯이 긁으면 안에 유심코드가 나온다. 총2개가 있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유심칩을 끼면 코드입력창이 나오는데 그곳에 입력하면 된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문자들이 온다. 참고로 유심코드는 핸드폰 설정에 들어가면 초기에 한번만 입력하면 되도록 바꿀수 있다. 그리고 나중에 아래 사진과 같은 문자가 오는데 대략 의미는 충전된 3000ft는 내년 6월 5일까지 유효하며 매달 300ft가 회선 유지비로 차감된다는 뜻 같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통화비에 관한 내용인것 같다. 내가 선택한 요금제의 통화는 분당 19ft(한화 80원 정도)이고 따로 제공되는 데이터는 없었다. 대신 선불폰이기 때문에 데이터는 충전해 놓은 돈에서 차감해서 소진될때까지 쓰는 시스템이었다. 사진에서 밑쪽을 보면 데이터 종류가 있고 금액이 나와있다.
충전방법은 사진 오른쪽에 보면 1270이라고 적혀있는데 문자로 1270번에 충전할 데이터의 코드명을 적어서 보내면 자동충전된다. 돈은 앞에서 말했듯이 미리 충전해놓은 돈에서 차감된다. 예를들어 5기가를 충전하고 싶으면 1270으로 HAVI5000이라고 적은뒤 문자를 보내면된다. 단, 300mb와 1기가 요금제는 소진 될 때 까지 사용이 가능하지만 5기가 요금제는 매달 5기가가 충전이 되는 요금제이다. 아무런 설명도 없어서 이건 정말 알 수가 없을 것 같다. 초기 충전했던 금액이 부족하거나 다 소진되었을 시에는 http://www.vodafone.hu에 접속해서 충전하면 된다. 접속하면 아래 쪽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흰색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클릭하면 다음화면으로 넘어간다. 마지막 사진과 같은 화면에서 본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 후 충전금액을 선택하고 자신의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이상 vodafone 관련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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