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뜨끈한 국물이 있는 순대국밥이나 갈비탕, 곰탕 등이 생각난다. 한국이었다면 손쉽게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흔한 음식이지만 해외에선 특히 유럽에선 정말 먹기 힘든 음식이다. 한식당에서 가끔 찾아볼수 있긴하지만 너무나 비싸고 맛또한 실망스러울때가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 직접 만들어 보기로 결심하였다. 적어도 가격은 적게드니 실패에 대한 부담이 적었다.
•재료
-돼지 다리(돈족) 뼈 1팩
-마늘 10알
-양파 1개
-대파 1대
-월계수 잎 12장
-통후추 40알
-소금 한 큰술
1. 핏물빼기
-이 과정은 너무 오래 하지 않아도 된다. 어짜피 10분정도 초벌로 삶을때 핏물이 제거되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면 생략도 가능하다. 여유가 된다면 찬물에 30분 이상 담가서 핏물을 제거해주고 시간이 없다면 생략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기만해도 충분하다.
2. 초벌 삶기
-월계수 잎 6장, 통후추 20알 정도를 넣고 고기가 충분히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준 뒤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깨끗이 씻은 고기를 넣어주고 5~10분 정도 끓여준다. 이때 끓어 오르는 거품 등 불순물을 걷어주고 5~10분 정도 후 찬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냄비는 세척하여 본 삶기를 준비한다.
3. 본 삶기
-깨끗이 세척한 냄비에 고기를 넣고 충분히 잠기도록 물을 부어준다. 이 후 월계수 잎 6장, 통후추 20알, 양파, 대파, 통마늘5~10알, 소금 한큰술을 넣고 끓여준다. 기름과 불순물들을 중간중간 제거하며 센불로 2시간 끓여주면 된다. 물은 줄어 들때마다 보충해주면 된다.


1시간 정도가 지나면 대파와 양파, 마늘, 월계수 잎들을 제거해준다.

이 후 한 시간을 더 삶은 뒤 고기는 건져내어 식혀주고 국물은 체에 걸러서 다른 냄비에 옮겨준다.


고기는 뼈째 먹을 것을 몇개 남겨두고 나머지는 딸 아이를 위해 살코기를 발라서 따로 빼놓았다. 식은 상태로 국물 위에 올려도 되고 따뜻하게 먹으려면 뼈와 손질한 살코기를 국물에 넣고 한번 더 끓여주면 순대국밥 느낌으로 즐길수 있다.

이 후 양념장에 찍어서 먹으면 된다.

양념장 레시피
-진간장2, 다진마늘1, 고춧가루 0.5, 식초 0.5, 설탕 0.5, 통깨 0.5, 다진 청양고추 1개(생략가능)
어렵지 않으니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겨울철 가족들과 따뜻한 국물로 행복한 식사를 즐기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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