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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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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생선구이 맛집 <고선생> 방문 후기 / 맛있는 녀석들 방송 출연 맛집 안녕하세요. 라온 하우스의 라온 아빠입니다. 오랜만에 한국에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헝가리에는 바다가 없기에 바다를 보기위해 부모님을 모시고 강릉 여행을 왔어요. 그리고 즐거운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맛집을 검색하다가 ‘맛있는 녀석들’에서 소개해준 생선구이집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지도] 고선생 화덕생선구이 강원 강릉시 해안로 286 2층 https://naver.me/FWPR2A6N 네이버 지도고선생 화덕생선구이map.naver.com 일반 생선구이집과는 차별화 된 점이 바로 생선을 화덕에서 굽는다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더욱 기대하는 마음을 갖고 방문하였습니다. 식당 앞에는 무료로 주차 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그리고 ..
제주도로 간 포방터 연돈을 이을 만한 돈까스 맛집, 쎈카츠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라온 하우스의 라온아빠입니다. 전국을 돈까스와 치즈까스로 뜨겁게 달구었던 포방터 시장의 연돈이 결국 제주도로 이전하였습니다. 이번주 골목식당 방송에서는 성실하게 백대표의 솔루션을 따라줬던 연돈 사장님 부부와 그들을 끝까지 책임져주는 백종원 대표의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이제 연돈 사장님의 돈까스와 치즈까스를 맛보려면 제주도까지 가야겠죠. 그래도 정말 성실하게 노력하신 분들이고 제주도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상처도 많이 받으셨기에 새로운 곳에서는 행복하게 돈도 많이 버셨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이제 제주도로 못가는 우리들은 연돈 정도의 수준은 아니더라도 대체할만한 곳이 필요하겠죠. 우연히 유투브 맛삼인이라는 채널을 통해 연돈을 대체할 만한 돈까스 맛집이라는 곳..
대만 수제 누가 크레커 몽샹82 후기 안녕하세요. 라온 하우스의 라온 아빠입니다. 산후조리원에 있으면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고 면회도 와주셨습니다. 그래서 선물도 많이 받았네요. 감사하면서도 죄송하더라구요. 우리 라온이가 예쁘게 커서 꼭 감사하다고 인사드려야 겠어요. 친척 누나들이 면회를 오면서 대만 수제 누가 크레커를 사다주었습니다. 먹어 본적이 없어서 엄청 기대가 되었죠. 몽샹 82라는 곳에서 산 크레커인데 검색을 해보니 정말 고가의 크레커 였습니다. 선물로 받는게 아니라면 직접 사먹기 부담되는 가격이었어요. 포장된 박스 안에 어떻게 먹는지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었습니다. 누나가 센스 있게 올인원 누가로 사와서 여러가지 맛을 맛볼 수 있었어요. 처음엔 그냥 먹었는데 너무 쫀득(?) 하다고 해야 할까. 엄청 밀도 높은 카라멜을 씹는 느낌..
여의도 양꼬치 맛집 “호우양꼬치” 후기 ​​ 안녕하세요 라온 하우스의 라온 아빠입니다. 오랜만에 아내와 뱃속에 있는 라온이와 함께 한강 시민 공원 산책을 했습니다. 내일 태풍이 올라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아서 한강에는 피크닉을 나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원래는 한강 산책 후 홍대에 있는 양꼬치 집을 가려고 했지만 너무 거리가 멀어서 그냥 여의도에 있는 양꼬치 집을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10분 정도 거리에 호우양꼬치가 있어서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 4시쯤 방문을 해서 아직 테이블은 거의다 비어있었습니다. 양꼬치(13,000)와 양갈비살(15,000)을 주문하였습니다. ​ 기본 반찬이 세팅되었고 일반 양꼬치 집과 별 차이는 없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셀프 마늘꼬치였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필동 편 “코너 스테이크” 방문 후기 / 주차 정보 ​​ 안녕하세요 라온 하우스의 라온 아빠입니다. 한국에 온지 일주일이 되어가는데 아직 라온이가 세상 밖으로 나올 기미가 안보이네요. 덕분에 아내와 오랜만에 데이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한국에 와서 왠만한 음식은 다 먹은것 같네요. 이번엔 뭘 먹을까 얘기하다가 지난번에 먹은 후 계속 기억에 남았던 백종원의 골목식당 필동 편에 나온 “코너 스테이크” 집을 재방문 하기로 했습니다. 맨 처음 방문했을 당시 투움바 파스타의 독특한 소스 맛이 인상적이어서 계속 다시 가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골목에 들어서니 방송 당시 백종원 대표와 설전을 벌였던 멸치국수 집과 3호점까지 확장했다가 지금은 본점만 운영중인 떡볶이집이 보였습니다. 국수집은 확장 이전을 한다고 하네요. ​​ 골목을 따라서 계속 걷다보면 정말로 골목 끝 코너..
삼청동 전통 찻집 “차 마시는 뜰”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라온 하우스의 라온 아빠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이연복 셰프의 목란에서 식사를 한 후 경복궁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화요일 정기 휴무일이어서 바로 옆 국립현대미술관에 주차를 하고 삼청동을 구경 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국립현대미술관 주차는 최초 1시간 2,000원이며 이후 15분당 5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삼청동에 가셔야 하는데 주차가 걱정이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저공해차량 50%까지 적용되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 최고~! 아내가 이제 39주차라 많이 걸어야해서 주차 후 삼청동을 걸었습니다. 정확히는 소격동을 걸었죠. 평일인데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걷다보니 예전에 방문하려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사진만 찍고 지나쳤던 전..
이연복 셰프의 “목란” 방문 후기 ​ 안녕하세요 라온하우스의 라온 아빠입니다. 한국에 온지 이틀이 지나 삼일째인데 아직 시차적응을 못해서 새벽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9월은 저희 가족들의 생일이 정말 많은 달입니다. 특히 이번 달은 어머니의 환갑 생신이 있는 달이라 더욱 특별하네요. 라온이의 생일도 내년부터 추가 될 예정이구요. 원래는 부모님을 모시고 해외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곧 라온이가 곧 태어날 예정이라 그건 다음으로 미루고 간단히 식사만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식당을 알아보던 중 와이프와 중식당으로 마음이 통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목란에 전화를 해봤는데 다행히 한자리가 비어있었습니다. 와이프 전화 덕분에 그 어렵다던 목란에 가게되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주차는 안내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어렵지 않았습니다. ​ ​ 목란은 이연복..
영종도 물회 맛집 선녀풍 후기(1,2,3호점 비교) ​ 한국에 오자마자 가장 먼저 ​간 곳은 바로 영종도 물회 맛집 선녀풍이었습니다. 결혼을 하기 전 맨 처음 장인어른 장모님과 식사를 했던 곳이기도 한데 벌써 5년째 찾고 있는 맛집입니다. 맨 처음 방문 했을 때와 달라진 점은 식당이 근처 다른 곳으로 이전하였고 3호점까지 생겼다는 점이에요. 1~3호점이 도로 하나를 두고 다 붙어 있는데 휴무일이 다 다르므로 확인을 하신 후 찾아가셔야 헛걸음을 안하실 수 있습니다. 영종도까지 가려면 통행료도 만만치 않으므로 꼭 확인 후 방문해 주세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본점인 1호점이 휴무여서 그 옆에 있는 2호점을 방문했습니다. 1,2,3호점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1호점이 기준이므로 1호점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2호점은 콩가루가 들어가고 면 사리가 국수가 아닌 냉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