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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야기/국내 맛집

백종원의 골목식당 필동 편 “코너 스테이크” 방문 후기 / 주차 정보


안녕하세요 라온 하우스의 라온 아빠입니다. 한국에 온지 일주일이 되어가는데 아직 라온이가 세상 밖으로 나올 기미가 안보이네요. 덕분에 아내와 오랜만에 데이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한국에 와서 왠만한 음식은 다 먹은것 같네요.

이번엔 뭘 먹을까 얘기하다가 지난번에 먹은 후 계속 기억에 남았던 백종원의 골목식당 필동 편에 나온 “코너 스테이크” 집을 재방문 하기로 했습니다. 맨 처음 방문했을 당시 투움바 파스타의 독특한 소스 맛이 인상적이어서 계속 다시 가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골목에 들어서니 방송 당시 백종원 대표와 설전을 벌였던 멸치국수 집과 3호점까지 확장했다가 지금은 본점만 운영중인 떡볶이집이 보였습니다. 국수집은 확장 이전을 한다고 하네요.



골목을 따라서 계속 걷다보면 정말로 골목 끝 코너에 코너 스테이크 집 간판이 보입니다. 점심 시간이 끝난 평일 점심 때 여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입장 할 수 있었어요.


역시 인기가 있는 집이네요. 홍대에 2호점을 오픈했다고 합니다.


오픈시간은 11:15분, 마감시간은 20:45분 입니다. 웨이팅이 길어질 시에는 저기 종기에 이름과 주문할 메뉴를 적고 기다리면 됩니다. 포장도 가능하네요~^^


벽에 걸려있는 메뉴가 맨 초창기 메뉴인데 연구를 통해 신메뉴를 많이 개발하신거 같아요. 갈비함박 덮밥도 생겼어요. 저는 까르보 함박과, 투움바 함박+ 면 추가 로 주문을 했습니다.


위에 있는게 까르보 함박이고 아래가 투움바 함박인데 벽에 걸려있던 메뉴 사진과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죠? 정말로 푸짐한 한끼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투움바 함박이 맛있었어요. 해물맛이 진하게 느껴지며 코너 스테이크 특유의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깨끗하게 잡아줬습니다.

까르보 함박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아마도 투움바 함박의 소스맛이 강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밥은 무한 리필이라 부족한 분들은 추가해서 드시면 되요~



깨끗하게 한끼를 클리어했습니다. 새로운 메뉴도 추가되었고 홍대에 2호점도 오픈했으니까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둘이서 까르보 함박(9,500) + 투움바 함박(9,500) + 면 추가(1,000) 총 20,000원으로 가성비 좋은 곳입니다.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래요~

<주차정보>
필동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5분당 150원으로 저렴한 편이에요. 저공해 차량의 경우에는 50% 할인도 적용됩니다. 걸어서 10분이 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