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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야기/한국 생활 정보

어린이 뮤지컬 <알사탕> 관람 후기 및 주차 팁

안녕하세요. 라온하우스의 라온아빠입니다.
오늘은 어린이 뮤지컬 <알사탕> 관람 후기를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알사탕>은 서울숲 씨어터에서 상연중이에요.
어린이 뮤지컬답게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았어요.

더서울라이티움 또는 보테가마지오 예식장으로
검색하시면 되요.

주차 후 엘레베이터를 타고 G층 (B2층)으로
올라오면 포스터가 보여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매표소

매표소에서 티켓을 직접 구매하거나
미리 예매한 티켓을 찾으시면 되요.

주차안내

주차는 매표소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전정산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시는
직원분들이 있어요.

1시간에 3천원인데 공연이 1시간 정도이니
2시간 주차권을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도서 판매 중

티켓을 구매 후 안쪽으로 들어오면
알사탕 관련 도서 및 기타 다른 창작동화를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은 대략 12,000원 정도?)

앉아서 책을 보며 기다릴 수 있는 공간

 

포토존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예쁜 포토존도 있었어요.
공연 전 후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니
사람이 없을 때를 포착하시면
일단 찍어두세요. 정말 예쁘게 나와요.

문방구를 재연한 공간
추억의 문방구

공연장 입구 바로 옆에는
추억의 문방구를 재연해 놓았어요.
아마도 공연 내용 중에 문방구 관련한 내용이
나오는 거겠죠? ㅎㅎ

추억의 뽑기

추억의 뽑기도 있었고 티켓을 수령할 때 받은
스탬프 미션 종이에
곳곳에 숨어있는 도장들을 다 찾아서 찍으면
스티커를 받을 수 있어요.
아이들이 기다리는게 지루하지 않도록
센스있는 배려였어요.

도장찾기 게임
도장 쾅쾅쾅

좌석배치도를 보니 생각보다 큰 규모의 소극장이었어요.
저희는 이날 가운데 구역 2열에 앉았는데
뒤쪽에 앉으셔도 관람하는데 무리는 없을것 같아요.

좌석배치도

자 이제 입장~~~공연 15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해요.

공연 티켓


옛 추억으로 초대하듯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무대의 모습이 좋았어요.

기대되는 알사탕 공연

스포와 저작권 때문에 자세한 내용과 사진은
올리지 못하지만 모든게 좋았던 공연이었어요.

공연 시작 전 무대

무엇보다 아이들이 재밌어하고 중간중간 개그요소들은
어른들도 재밌어하시더라구요.
문방구할아버지 최고 ㅎㅎ

공연이 끝난 뒤

공연이 끝나고나면 포토타임이 사실 없어요.
커튼콜 때 사진 찍을 시간을 주십니다.
공연 후에는 방역 때문에 바로 나가야해서
커튼콜 때 열심히 찍어두세요.

짧은 포토타임

1시간 정도의 공연이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마음따뜻해지는 동화 한편을
무대위에 잘 담아낸 훌륭항 공연이었어요.

커튼콜
바로 앞에서 하이파이브

앞자리가 확실히 배우들과 함께 호흡 할 수 있었어요.

따뜻함이 느껴졌던 배우들의 호흡
마지막 인사

커튼콜


연극계가 요즘 많이 어려운데 아이들에게
이런 경험들을 선물해주면
나중에 커서도 자연스럽게 공연을 찾게 되겠죠.

유투브나 숏츠같이 너무 자극적이고 짧은 영상에만
노출되는 요즘,
1시간 동안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함께 호흡하며 힐링되는
좋은 추억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으시다면
<알사탕> 뮤지컬을 적극 추천드려요.

이것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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