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는 마음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이번에는 청하병원이 아닌 제이 여성병원에 방문하였다. 아무래도 청하병원은 초음파로 돈을 버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우려는 확신이 되었다. 제이여성병원에서 혈액검사 수치를 보더니 좀 일찍 온거 같다며 한주 이후에 와도 되었다고 하셨다. 오늘 어쩌면 애기집이 안보일수도 있고 그러면 혈액검사를 또 할수도 있다고 말씀하셨다. 다행히 초음파결과 애기집이 확인되었다. 청하병원과 달리 보호자가 함께 들어가서 바로 초음파 화면을 볼수 있는것도 좋았다. 애기집이 보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 내가 드디어 아빠가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숙소에와서 재인이의 배에 손을 얹고 라온이와 재인이를 위해 기도했다. 두사람 모두 아프지않고 태어나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게 해달라고 기도드렸다. 이제 정말 조금씩 아빠가 되어가는게 실감이 나는것 같다. 라온아 예정일인 9월 21일에 보자.
사랑한다.
숙소에와서 재인이의 배에 손을 얹고 라온이와 재인이를 위해 기도했다. 두사람 모두 아프지않고 태어나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게 해달라고 기도드렸다. 이제 정말 조금씩 아빠가 되어가는게 실감이 나는것 같다. 라온아 예정일인 9월 21일에 보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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