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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야기/국내 맛집

익선동 일본 가정식 맛집 <호호식당>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라온 하우스의 라온 아빠입니다.
오늘은 익선동에 위치한 일본 가정식 맛집
<호호식당>에 대한
포스팅을 하도록 할게요.

[네이버 지도]
호호식당 익선
서울특별시 종로구 익선동 170-1
https://naver.me/F3oSSiJ5

네이버 지도

호호식당 익선

map.naver.com


호호식당은 검색해보니 여러 지점이 나오더라구요.
저희가 이날 방문 한 곳은 익선동점 이었어요.

오랜만에 방문한 익선동은 코로나를 이겨낸 후
아픔을 딛고 더욱 활기 넘치는 곳이 된것 같았어요.
한옥들 사이로 만들어진 좁은 골목길 사이로
많은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어요.

와이프의 오랜 지인분께서 저희 부부를 위해
예약해주셨는데 들어서는 입구부터
기대감이 급격히 상승했어요.

매장 입구, 꽃나무가 반겨준다

잘 가꿔진 꽃나무(이름 모름)가
은은한 향기와 함께 반겨주었어요.
입구에서부터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예약한 룸에서 바라본 마당 전경

저희는 이날 총 4명이었는데 2인룸으로 예약을 했어요.
(2인룸이지만 4인까지 예약이 가능)
확실히 홀보다는 룸이
좀 더 아늑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한가지 단점은 이용시간이 한시간 뿐이라는 점!

주문 후에 음식이 빨리 나오긴 하지만
뭔가 시간에 쫓기듯 먹어야 할거 같았어요.
아기자기하고 예쁜 매장의 분위기를
좀 더 즐기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사케동

사케동은 두툼한 연어가 충분히 올려져 있었는데
살짝 비리다는 후기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비리진 않았어요.
다만 너무 생연어 느낌이었는데 좀더 숙성한 연어의
맛이 난다면 좋을것 같았어요.

우니 파스타

우니파스타가 이날의 베스트 메뉴였어요.
다만 우니가 너무 조금 나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녹진한 느낌의 밸런스가 잘 맞는
맛있는 우니파스타였어요.

서버분께서 직접 비벼주시는 우니 파스타

센스있게 사진 찍을 시간을 주신 후에
직접 우니와 오일을 파스타면과
잘 비벼주셨어요.

비벼주시는 모습
히레카츠 정식

히레카츠는 입에 넣었을 때
정말 부드러워서 바로 사라지는 느낌이었어요.
튀김옷도 바삭하고 선홍빛의 잘 익어진 고기가
아주 좋았어요.

영롱한 색깔의 히레카츠 맛도 좋았음

1시간이라는 제한 때문에 다들 서둘러 식사하기도 했고
맛이 있어서 정신없이 먹다보니 20분 정도가 남았어요.
다시 생각해보니 뷔페가 아닌이상
음식만 빨리 나온다면 1시간이라는 시간이
그리 짧은 시간은 아니었어요.

익선동에 방문하실 때 맛있는
일본 가정식을 드시고 싶은 분들은
호호식당 익선동 점을 방문해보세요. :)

이것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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