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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이민 생활 이야기/헝가리 맛집

전망좋은 발라톤 호수 맛집 Echo Étterem

안녕하세요. 라온하우스의 라온아빠입니다.
오늘은 발라톤 호수를 한눈에 내려다볼수 있는
전망좋은 맛집을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Echo Étterem
+36 70 946 6687
https://goo.gl/maps/15KLBsFkMP2xRfDw7

Echo Étterem · Tihany, Viszhang domb 23, 8237

★★★★☆ · 음식점

www.google.com

발라톤 호수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티허니라는 곳에 위치한
Echo Étterem은
언덕에 위치한 식당으로
아름다운 발라톤 호수의 경치를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Echo Étterem

1층은 까페, 2층은 레스토랑으로 되어있는
제법 규모가 있는 식당이었어요.

주차는 식당 앞과 진입로에 가능한데 모두 유료입니다.
간혹 식당 앞 주차장을 무료로 알고
그냥 주차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유료라는 점 잊지마세요!

2층 테라스 쪽 테이블

점심 시간이라 관광지 답게 손님이 많았는데
운좋게 한번에 손님이 빠져서
가장 경치가 좋은 테이블에 앉을 수 있을 수 있었어요.

발라톤 호수를 바라보며

총 2번 방문을 하였는데 두번째 방문 때는
첫번째 방문 때 앉았던 테이블이 치워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곳에서 사진을 찍는 것으로
아쉬움를 달랬습니다.

라벤더 에이드

티허니에는 라벤더가 유명해서 그런지
라벤더 철이 되면 라벤더 밭에는
보라색 라벤더가 활짝피고
라벤더 축제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라벤더 에이드를 시켰는데 향이 정말 좋았어요.

스테이크

사실 음식 맛은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맛있게 식사를 했어요.
요금도 관광지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어서 좋았어요.

첫번째 방문 때 메뉴

헝가리 및 유럽 식당에 있는 메뉴들은 대부분 있었고
이곳만의 특별한 음식은 보이지 않았지만
나름 기본기가 탄탄한 식당 같았어요.

양처럼 털이 복실복실한 돼지인 망갈리차로 만든
망갈리차 스테이크를 추천드려요.

사실 아직 헝가리어를 잘 할줄 모르고
방문한지도 좀 시간이 흘러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일단 경치가 끝내주니 음식은 그저 거들뿐!

디저트

디저트는 큰 기대는 하지마세요.
헝가리 여행 중 절대 하지말아야 할 것중 하나가
식당에서 디저트를 시켜 먹는 거라고 생각해요.
맛이 엄청 없다고는 할수 없지만
가성비가 매우 안좋은 거 같아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던
Echo Étterem 이었습니다.

다음에 발라톤 호수에 방문한다면 꼭
또 한번 방문하고 싶네요.
이미 두번이나 방문했는데도 말이죠.

발라톤 호수에 가신다면 방문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