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온 하우스의 라온 아빠입니다.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헝가리 교르(Győr)라는 도시의 풍경들을
살짝 소개해 드릴게요.
다뉴브 강 줄기가 도시를 관통하고 있어서
저녁 노을도 예쁘고 강변을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에요.
라온이가 오리를 엄청 좋아해서
이번에 헝가리에 와있는 동안 시간이 나는대로
오리를 보러 갔어요.
무리지어 사는 오리 특성상 정말로 많은 오리들을
쉽게 만날수 있어서 좋았어요.
보통 오리 수명이 20년 정도라고 하니
아마도 라온이가 대학교를 갈때까지
계속 만날수 있는 오리 친구도 있을거 같네요.
날씨에 따라 강변의 풍경이 보여주는 매력이
다 달라서 항상 새로운 곳을 온 기분이에요.
날씨가 맑은 날은 조정 경기가 열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혼자 연습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강변 앞 광장 쪽에는 대관람차도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철거한 상태입니다.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이곳에
스케이트 장이 설치되고
오픈 마켓들이 열리는데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어려울거 같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저녁 노을이에요.
이러한 풍경들을
거의 매일 볼 수 있다는 게 정말로 감사하네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이곳에서 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노을과 풍경들을
감상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헝가리 이민 생활 이야기 > 헝가리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기 압력 밥솥으로 돼지고기 수육 만들기 (6) | 2020.11.08 |
---|---|
헝가리 구스 나투어텍스 구입 후기 (4) | 2020.11.07 |
헝가리 전통시장 방문 후기 (4) | 2020.11.03 |
(중요!) 헝가리 택스리펀 관련 사항 및 부다페스트 공항 현황 (2020.11.02) (4) | 2020.11.03 |
헝가리 슈메그 성(Sümeg castle) 방문 후기 (4) | 2020.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