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에서 구입한 닥터 오트커 (Dr. Oetker) 피자 후기
안녕하세요. 라온 하우스의 라온아빠 입니다.
오늘은 몇일 전 테스코에서 구입한
닥터 오트커 피자에 대해서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한국에서 요즘 많이 팔리고 있다며
와이프가 구입을 했는데 포장에 나온 사진이
엄청 먹음직스러워서 기대가 되었어요.
겉바 속촉? 겉바 속부?
한국인만 좋아하는게 아니었군요 ㅎㅎ
포장을 뜯어보니 사진과 거의 같은 비쥬얼이었어요.
사실 한국은 포장에 나온것과 다를 때가 많았는데
일단 합격!
사용설명에는 오븐에서
190도 16분으로 나와 있었는데
저는 전자렌지에서 5분~6분 정도 돌리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아기 때문에
오븐은 위험할거 같아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되네요.
요즘 에어프라이기로도 많이 조리해서 먹던데
다음에는 에어프라이기로 도전해봐야 겠네요.
전자렌지 5분 조히 후 꺼내보았어요.
너무 뜨거울거 같아서 5분만 돌렸는데
좀 더 따뜻하고 피자가 쭉쭉 늘어나는 비쥬얼을
원한다면 6 분정도가 적당 할거 같네요.
노릇노릇하게 익은 피자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닥터 오트커 피자의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도우!
푹신한 팬케이크 같은 식감이 특이하네요.
한국은 전문점 피자가 워낙 비싸서
가성비로 냉동피자를 종종 사먹지만
사실 헝가리에서는 피자 전문점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냉동피자를 먹을 일이 별로 없어요.
그래도 비상시를 대비해서
가끔씩은 먹을만한 것 같아요.
솔직하게 평을 하자면
일단 토핑이 사진처럼 많아서
싸구려 냉동피자의 맛은 안났어요.
하지만 도우가 팬케이크 처럼 푹신푹신한건
호불호가 갈릴거 같습니다.
전 또 사먹진 않을거 같네요~^^;;
지금까지 닥터 오트커 피자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