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ell Hobbs 믹서기 구입 후기
안녕하세요. 라온 하우스의 라온 아빠입니다. 갑자기 찾아온 여름 날씨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번 선풍기를 구입 한 뒤 이번엔 믹서기를 구입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인기 있는 소형 믹서기가 있었는데 이왕이면 좀 더 큰 제품으로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Russell Hobbs Jug blender Desire-24720-56 (레드) 입니다.
검색해 보니 한국에서는 배송비 포함 220,610원에 구입이 가능하네요. 상당히 비싼 가격인데 헝가리 미디어 마켓에 가보니 엄청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13,599ft (한화 약 53,000원)으로 한국에서 구입하는 가격의 1/4 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입을 하였죠.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일단 가격적인 측면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통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관리가 편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좀 무겁기는 하겠지만 플라스틱의 경우 미세하게 가루가 갈려 나올 수도 있기에 가족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이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박스를 뜯으니 나름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믹서기라 그런지 역시나 구성품은 매우 간단하였습니다. 그래서 깨끗하게 세척 후 금방 조립(?) 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빨강 색상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단한 제품 특징들을 보면,
-650 W
-1.5L 용량
-블렌딩 중에도 오픈할 수 있는 마개
-4개의 스텐레스 칼날로 인한 더 효과적인 블렌딩
등이 있습니다.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미리 얼려둔 수박을 꺼내서 믹서기에 넣고 작동시켜 보았습니다. 처음엔 수박이 너무 꽝꽝 얼어 있어서 좀 애를 먹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잘 갈려지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 부분은 조금 아쉽고 답답했던 부분이기에 나중에 얼음을 넣고 다시한번 시험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수박씨까지 깔끔하게 갈려져 맛있는 수박 쥬스가 완성 되었습니다.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아마 이제 아이스크림 대신 과일을 사서 갈아 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더운 여름, 시원한 과일쥬스로 이겨내보세요. 이상으로 Russel Hobbs 믹서기 구입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