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이민 생활 이야기/헝가리 라이프 (73) 썸네일형 리스트형 헝가리 첫 날밤, Kis Tirol 숙박 후기 헝가리 공항에 도착하여 약 20분 거리에 있는 숙소로 향했다. 회사에서 예약해준 Kis Tirol이라는 펜션이었는데 식당과 함께 운영하는 곳이었다. 저녁 8시가 가까이 되었는데도 아직 해가 지지 않았다. 저녁 노을을 보며 숙소에 짐을 풀었다. 방은 깨끗했고 원목가구들이 있어서 뭔가 앤티크한 감성을 느낄수 있었다. 아쉬운건 에어컨이 보이지 않았다. 내가 못찾은 것일수도 있지만 만약 없는게 맞다면 여름엔 좀 더울수도 있을것 같다.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계단으로 올라가야했다. 복도 곳곳에도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신경쓴 흔적들이 많았다. 다음날 아침 5시에 눈이 떠졌다. 비자를 받으러 이민국에 가는건 11시여서 시간이 많이 남았다. 방에서 7시까지 뒹굴거리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1층 식당에 내려가보니 역시나 아직 ..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