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온하우스의 라온 아빠입니다.
오늘은 꽃보다 누나에 나온 뒤
유명해진 크로아티아 관광 명소
라스토케 방문 후기를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Petro라는 식당 후기도 함께요.
저희 가족의 이번 여름휴가 일정은
플리트비체 2박3일
Krk island 4박5일 입니다.
플리트비체 근처 숙소로 향하던 중
시간이 남아서
라스토케에 잠시 들러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https://maps.app.goo.gl/UncJLvfPZrhW7A5A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먼저 주차는 이곳에 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저희는 parking 4에 주차했는데
제대로 된 라스토케 풍경을 즐기지 못했어요.
도저히 영상 속에서 봤던 풍경들이 안나오더라구요.
Parking2에 주차하시면 차에서 내려서부터
바로 영상 속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엔 주차장 2쪽까지가서
이런 풍경을 보는데
만족해야 했어요.
숙소에 와서 다시 찾아보니 예쁜
포토 스팟이 많더라구요 ㅠ
많이 아쉬웠지만
내일 플리트비체를 가기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식당으로 향했어요.
유투브랑 구글맵에서 추천하는 식당
Petro
유럽에서 강이 흐르는 곳에는
항상 송어 요리를 파는 것 같아요.
예전에 할슈타트에 갔을 때도 맛있는 송어 요리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이날 송어는
민물고기 요리 답게 제게는 살짝 비렸어요.
그냥 제가 민감한 탓이고
레몬을 뿌려먹으면 충분히 맛있는 요리였습니다.
가장 맛있었던 스테이크!
미디움으로 시켰는데 중간 부분은
살짝 레어로 나왔어요.
그래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감자 가니쉬는 꼭 시키세요.
진짜 한국 사람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맛입니다.
가장 애매했던 돼지고기 요리. 사실 추천하지 않아요.
일단 대체적으로 친절하고 분위기도 좋았지만
가격이 조금 비쌌어요.
스파클링 워터 큰거 한병
오렌지쥬스 2병
소고기 스테이크+감자 가니쉬
돼지고기요리
송어요리
이렇게 주문해서 77유로 나왔어요.
양은 부족하지 않았지만
음식 퀄리티에 비해선 다소 비싼 느낌이 들었네요.
관광지라 그런거라 생각하면
그래도 납득이 안될 정도의
퀄리티나 가격은 아니니
라스토케에 방문하시눈 분들 중
식당을 찾는 분들읔
한번 방문해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꼭 주차를 잘 하셔서
라스토케 멋진 풍경을 마음껏
구경하시길 바래요.
참고로 주차장4는
Petro 식당과 가깝습니다.
이곳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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